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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조직내 갈등?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세대간의 조직내 갈등?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최근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 올림픽에서 극적 우승을 하면서 많은 관심이 발생하였으나, 바로 협회와의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기존 세대의 ‘관습’과 Z세대의 ‘공정’이라는 충돌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유사한 일들이 기업 조직에서도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자 합니다.

직장내에서 20대와 4~50대간의 세대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있다면 왜 발생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많은 연구에서 Z 세대(현 14~28세)와 X세대(44~58세)와 다양한 측면에서의 차이를 이야기 합니다. 해당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어느 누구가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과 이러한 차이를 좁히려는 것은 오히려 서로의 장점을 없애는 것은 아닐까요?

세대간 차이를 없애는 것이 과연 조직을 위해 좋을 것인가?

‘다름’과 ‘잘못’이 아님은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을 혼동해서 사용되는 것을 현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충되기 쉬운 ‘조직’에서는 더 그럴 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름’의 장점을 ‘조직의 목표’와 연결 시킬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

그렇다면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은?

1. 상호 이해와 공감 형성

경청의 문화: 상호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경청입니다. 조직 내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문화를 장려해야 합니다. 이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육과 워크숍: 기존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세대가 서로의 관점과 우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전통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배우고, 기존 세대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젊은 세대의 요구를 이해하게 됩니다.

2. 협력적 문제 해결

공동 목표 설정: 조직 내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여 조직 전체의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공통의 목표에 집중하게 되면, 갈등보다는 협력의 필요성이 부각될 것입니다.
중재자 도입: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경우, 제3자인 중재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재자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고, 공통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이끌 수 있습니다.

3. 리더십의 역할

포용적 리더십: 리더십이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더는 모든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리고, 세대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변화의 촉진자 역할: 리더는 조직 내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필요할 때는 기존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변화에 대한 저항을 줄이고, 조직 전체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4. 유연한 정책과 절차

정책의 유연성 강화: 기존의 규칙과 절차가 현재의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이를 유연하게 변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재설계하거나, 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점진적 변화: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세대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젊은 세대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조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정과 대화의 과정은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조직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